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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슈

3월 24일 삼성 현재이슈분석

by IᑎᑎO 2022. 3. 24.

삼성 갤럭시의 최근 이슈는 중저가폰, 3면 스크린폰, GPS 논란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각 이슈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이슈분석

갤럭시 A&M, 중저가폰 왕좌

삼성전자는 지난 17일 신형 갤럭시 A 시리즈인 '갤럭시 A53 5G'와 '갤럭시 A33 5G'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성능과 가격을 낮춘 대표적인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입니다. 국내는 물론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 신흥시장에 공략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애플이 선보인 신형 중저가 '아이폰 SE3'과 경쟁이 예상됩니다.

 

갤럭시 A에 이어 삼성전자는 저가형 스마트폰 '갤럭시 M33 5G' 모델의 국내 전파인증을 받았습니다. 갤럭시 M 시리즈는 갤럭시 S, 갤럭시 A의 뒤를 잇는 저가형 모델입니다.

 

통상 전파인증 후 1~2달 이내에 국내 출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상반기 내 갤럭시 M33를 국내 출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삼성전자는 갤럭시 A 시리즈에 이어 최저가형 제품군인 갤럭시 M 시리즈까지 국내 출시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전체 시장에서 물량 비중이 높은 중저가폰 영향력을 확대하고, 주도권을 가져오려는 의지가 보입니다.

 

또한 최저가형 모델까지 5G로 선보이며, 올해부터는 가격대에 상관없이 5G를 지원을 하겠다는 모습이 보입니다.

 

 

 

3면 스크린폰?

삼성전자가 제품의 전면, 후면, 측면을 모두 디스플레이로 채운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IT 전문매체 레츠고 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미국 특허청에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전자기기 기능 작동 방법 및 장치'라는 이름의 특허를 출원하였습니다.

 

렌더링 이미지에는 '갤럭시 S30 울트라 6G'라는 가상의 명칭도 달렸습니다.

공개된 렌더링을 보면 해당 제품은 상하단에 최소한의 테두리만을 남긴 채 앞면, 뒷면, 옆면 모두 디스플레이로 덮여있습니다. 이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로 각 면의 디스플레이가 매끈하게 이어진 모습입니다.

양 옆이 디스플레이기 때문에 물리적 전원 버튼은 상단에 배치되며, 갤럭시의 상징인 S펜도 기기에 내장될 전망입니다.

 

3면 스크린폰 디자인의 스마트폰은 갤럭시가 처음이 아닙니다. 2019년 샤오미는 새로운 폼팩터를 제시한다며 '서라운드 디스플레이'라는 콘셉트를 지닌 '미 믹스 알파'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샤오미는 상용화를 포기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대량 생산하기에 수율이 좋지 않고, 가격이 비쌌기 때문입니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3면 스크린폰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GOS논란에 이은 이번엔 GPS?

최근 삼성전자는 GOS(게임 최적화 서비스) 기능 강제 적용 논란에 휩싸여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확인하기 클릭 ☞   갤럭시 s22, gos 논란 정리)

 

지난 16일에 열린 '삼성전자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GOS사태와 관련하여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확인하기 클릭 ☞   제53기 삼성 주주총회 후기)

 

하지만 구매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보상 문제 등이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GOS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자 삼성은 공시 지원금 인상을 결정하여 판매량 회복에 나섰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 공시 지원금을 출시된 지 약 3주 만에 최대 55만 원까지 상향했습니다. 종전 수준인 약 15만 원의 3배가 넘는 수준으로 삼성전자가 GOS사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GOS논란에 이어 최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GPS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처음 설정하거나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GPS가 작동을 멈춘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 역시 이 문제를 최근에 인지하고 해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갤럭시 S22 기본 모델의 공시 지원금을 55만 원까지 올리게 되면 갤럭시 A53 보다도 가격이 낮아지게 됩니다. 지원금을 인상할 시 가격이 역전되면서 되려 A53의 소비층마저 빼앗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GOS논란으로 전략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은 이용자들은 어떻게 다시 불러올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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