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소아 증상별 대처방법

코로나19 재택치료 소아 확진자 대처방안에 대해 2022년 3월 9일 기준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직접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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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소아 증상별 대처방법

 

아이가 확진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

만 18세 이하의 소아 확진자는 자택에서 증상을 관찰하면서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을 통해 전화상담과 처방 또는 지정된 일부 병원에서 대면진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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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상담과 처방은?

평소 다니던 동네 병의원, 호흡기 전담 클리닉,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24시간 운영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야간, 주말, 공휴일)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처방받은 약은 확진되지 않은 동거인 또는 지인이 대리 수령이 가능합니다. 불가능할 경우 지자체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병의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털사이트에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으로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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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확진자의 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

•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에 사전예약 후 방문 가능합니다.
  
  
• 병원으로 이동할 때에는 도보, 개인차량, 방역 택시를 이용합니다.
  
  
• 마스크 착용과 타인과의 거리를 유지하고 빠른 귀가 등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 전화상담과 처방이 가능한 동네 병의원 소아 확진자
- 대면진료가 가능한 소아 특화 거점 전담병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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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코로나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소아 확진자의 증상으로는 주로 발열, 피로, 식욕부진, 두통 등의 증상과 인후통, 콧물, 코막힘, 기침, 가래와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연령별로 나타나는 주요 증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5세 미만 영유아, 신생아

- 발열과 호흡기 증상, 처짐, 식이 저하

- 목쉼, 컹컹대는 기침

- 호흡곤란 증세로 나타나는 후두염, 크룹 등의 임상 양상

- 열이 급격히 오르는 초기에는 열성 경련이 발생

 

5세~11세까지의 소아

-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과 발열

 

12세~18세까지의 소아

- 성인과 같이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

-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

-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

 

지속적인 고열과 경련, 탈수, 호흡곤란, 흉통, 의식저하, 지속적인 처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특히 주의가 필요한 증상

• 만 0세 ~ 3세 소아 : 급성 호흡곤란 증상
• 청소년 전 연령대 : 탈수나 흉통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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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대처 방법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소아의 경우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고열이 있습니다. 이때 고열 자체가 위험하다거나 재면 진료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연령별, 개인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2~3일 후에는 나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너무 당황하지 말고 해열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면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고열 증상 시 대처방법은?

1. 평소의 약 1.2배 정도 충분한 수분 섭취

- 탈수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성분 해열제 복용 (3~4시간 간격, 적정량)

- 38도 이상의 열이 오르거나 열과 오한으로 아이가 힘들어할 경우

 

3. 미온수 마사지 해열에 도움

- 열이 더 오르지 않도록 마사지가 도움이 됩니다.

 

 

6세 미만 소아, 발열로 인한 열성 경련 발생 시

짧은 경련 후 안정적 상태가 유지된다면 자택에서도 관리가 가능하므로 우선 비대면 진료를 통하여 의료진과 상담하시고 조치하실 수 있습니다.

 

 

경련 증상 시

경련 증상이 나타나면 이물질이 기도로 흡인되지 않도록 고개를 옆으로 눕혀 기도를 확보하고 낙상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에서 지켜봐 주셔야 합니다.

 

 

인후통 증상 시

수유나 음식 또는 수분을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인후통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경구 해열 진통제를 투여하고 인후통이 덜 할 때 찬물이나 아이스크림과 같은 시원한 음식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또한 탈수와 더불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쌀미음이나 숭늉을 차게 해서 먹이는 것도 권장합니다.

 

 

설사, 묽은 변 증상 시

설사나 묽은 변 증상은 대부분 2~3일 내에 나아지기 때문에 해열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해주고 수분을 잘 섭취하면서 탈수 증상이 있지는 않은지 관찰이 필요합니다.

 

인두, 후두 붓기 심할 경우

목 부위 등이 심하게 부어오르면 호흡음 또는 목소리가 변하며 더 심해지면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기침소리, 숨소리 등을 녹음해서 대면 또는 비대면 진료 시 의료진에게 들려주면 도움이 됩니다.

 

응급상황 증상은?

탈수 증상과 관련해서 보호자께서는 아이의 소변량이 줄어드는지 소변 색이 많이 진하지는 않은지를 가장 주의 깊게 관찰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소변량이 하루 동안 평소의 절반 이하로 감소한다면 대면 진료 또는 119등을 통한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호흡곤란 증세가 의심되면 즉시 대면 진료, 119를 통한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보호자께서는 아이가 호흡할 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지 유심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호흡곤란 의심 증상

- 코 벌렁거림, 쇄골 위와 갈비뼈 밑부분이 움푹 들어가는 흉부 함몰

- 울고 보채지 않을 때에도 들리는 꺽꺽거림

- 빠른 호흡과 함께 떨어지는 반응

약을 복용했음에도 38도 이상의 발열이 72시간 지속되면서 호전되지 않는 경우, 흉통이나 복통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질 경우, 불러도 반응이 별로 없고 의식상태가 명료해 보이지 않을 시 신속하게 의료진과 대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대면진료는 어떻게?

병원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며, 소아 환자 외래 대면 진료가 가능한 소화 특화거점 전담병원과 외래진료센터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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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아 확진자 의료지원 가이드라인과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담은 부모용 Q&A 자료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우리 아이가 확진자일 때 보호자로서 대처 방안에 대해 안내드렸습니다. 필히 숙지하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