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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혜택

8가지 무료보험 총정리

by IᑎᑎO 2022. 3. 9.

많은 분들에게 해당되어 반드시 혜택 받으셔야 하는 무료 보험 8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상당한 금액의 보장을 해준다거나 오랜 기간 유지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간단하게 가입하면 좋고, 나도 모르게 가입되어 있는 보험들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부분 중복 혜택이 가능하며, 어떤 보험들이 무료인지 각 보험의 개요만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알면 좋은 8가지 무료보험

1. 풍수해보험
  • 태풍이나 호우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정책 보험으로 4월부터 저소득층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전액 무료로 지원합니다.

 

  • 2020년에는 50%~90%를 정부에서 지원했지만, 21년에는 70%~92%로 지원폭을 늘렸으며, 4월부터는 저소득층은 100% 지원합니다. 

 

  • 주택이나 비닐하우스 상가나 공장, 재고물품들이 피해를 입으면 6개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KBIZ중소기업중앙회)에서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가입방법
  •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해당 풍수해 보험사를 찾아서 가입
  • 지자체 담당자를 통해 신청

 

 

 

2. 서울 형안심상해보험
  • 서울에 거주하는 만 16세 이상 배달 라이더가 배달업무 중 사고로 사망, 상해, 후유 장애 등이 발생했을 때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 이륜차, 개인형 이동장치, 자전거 및 도보 모두 포함되며, 최대 2천만 원으로 올해 12월 12일까지 보장됩니다.

 

  • 서울에 거주한다면 별도 가입이 필요하지 않으며, 다른 보험과 중복보장도 가능합니다.

 

  • 배달 라이더들이 많이 늘어난 요즘, 사고가 났을 시 가입되어 있는 줄도 모르고 청구를 안 하는 일이 없으면 합니다.

 

 

 

3. 아동보험 2
  • 가입을 안 해도 조건이 되면 자동으로 가입이 되는 상품입니다. 내가 가입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보험금 청구 방법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 가입대상은 한부모 가구의 만 17세 이하 아동과 그 부양자

 

  •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고 3만 원에서 3000만 원까지 있습니다.

 

  • 다른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아이에게 사고가 생기면 3년 이내에 청구하실 수 있습니다.

 

청구방법
  • 서민금융진흥원 아동 보험접수센터로 전화나 팩스, 이메일 신청

 

 

 

4. 만원의 행복보험
  • 우체국 보험의 무배당 보험으로 본인이 1년에 만원의 보험료를 내면(3년 3만 원) 나머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납입해 주고, 1년 만기가 되면 만원마저 돌려주는 보험이기 때문에 무료나 마찬가지입니다.

 

  •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만 15세 ~ 65세까지 가입 가능

 

  • 사망 시 2천만 원, 입원 시 1일당 1만 원씩 120일, 수술 종류에 따라 1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보장해주는 보험

 

  • 보장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무료나 다름없는 보험이기 때문에 해당되는 분들은 일단 가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 경기도 전 지역을 비롯하여 전라북도 일부 지역, 충청남도 일부 지역에서 현재 시행 중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해당 지역에 거주하면서 군 복무를 시작하면 자동 가입이 됩니다. 

 

  • 가벼운 부상부터 사망까지 3천만 원이 지원되는 보험입니다.

 

  • 피해가 발생하면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각 지역 상해보험 접수센터에서 보험금을 청구

 

 

 

6. 백신 보험
  • 정확히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보장보험입니다.

 

  •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서 예약을 한 후 국민 비서 알림 선택에서 네이버 앱이나 카카오톡, 토스, 문자메시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토스 사용하시는 분들이 토스로 알림을 선택한다면 백신을 맞고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을 받으면 10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 페이코 앱에서도 보험 메뉴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습니다. 백신 보험 때문에 일부러 토스 앱이나 페이코 앱을 설치하실 필요는 없으며, 개인정보 제공 등 번거롭기도 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 중인 분들만 하시면 좋을듯합니다. 

 

  •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을 받을 확률은 0.00006%로 매우 낮습니다.

 

 

 

7. 대출 안심보험
  • 대출을 받고 대출 상환이 어려워질 경우, 가족에게 채무가 넘어가지 않도록 대출을 대신 갚아주는 상품입니다.

 

  • '핀다'라는 앱에서 보험료를 대신 납부해줍니다. 핀다는 대출을 직접 해주는 곳이 아닌 대출이 가능한 은행들을 조회해 볼 수 있는 앱입니다.

 

  • 핀다를 통해 대출을 받고 나서 카톡으로 안내 메시지가 오면 10일 이내에 '대출 상속 안전장치 혜택 받기'버튼을 눌러 가입하면 됩니다. 실제로, 작년 신용대출을 받은 분이 12월에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면서 갚지 못한 대출금의 상환 문제가 생겼지만 다행히 이 무료 신용보험 서비스에 가입해서 보험금을 전부 상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8.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
  • 모든 지자체들이 가입한 것은 아니지만 지자체들의 가입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 최대 2천만 원까지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지역보험에 가입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어떤 보험이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 '보맵'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나 앱을 통해 거주지를 입력하면 우리 동네는 어떤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
  • 서비스 설명과 청구 방법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로써 8가지 무료 보험에 대해 안내해드렸습니다. 대부분 중복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칫 가입이 되어 있는데 모르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보험들도 많아서 이런 보험도 있구나 하고 알아두시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시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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