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신청 방법

지원사업

3월 2일부터 선착순 10만 명에게만 주어지는 정부지원사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내가 20만 원을 내면 20만 원을 받아서 총 40만 원이 되는 이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도 보지 않으며 나이도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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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3월 2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입니다. 근로자가 휴가비로 20만 원을 내면 회사에서 10만 원, 정부에서 10만 원을 보태주어 총 40만 원의 휴가비를 모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

• 중소기업, 소상공인, 중견기업, 사회복지시설 및 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의료법인, 노동조합 근로자
• 소상공인과 사회복지시설 및 법인은 대표님들도 참여 가능합니다.
• 공무원과 대기업 근로자는 제외합니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은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일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닌 일과 휴식의 균형도 맞추고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을 위해서 정부와 기업이 함께 여행경비를 지원해주는 중소기업 대표 복지 제도입니다.

 

정부에서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해주는 복지제도에는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외에 더 있습니다.

내일 채움 공제 :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 청년 또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입사한 지 6개월 미만 청년은 근로자가 2년간 30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600만 원, 기업이 300만 원을 공동 적립해서 만기에 1,2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

재직자 내일 채움 공제 : 5년 동안 매월 34만 원 이상 핵심인력 근로자와 사업자가 1:2 이상의 비율로 적립을 하는 제도입니다.

야근 수당 : 오후 10시에서 아침 6시 사이의 근로에 대해서 지급되는 수당으로 5인 이상 사업장은 시급의 1.5배의 가산수당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모집 시기?

• 3월 2일부터 선착순 10만 명
  
• 분담금 입금완료 기준이기 때문에 참여 신청 시 회사 담당자가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먼저 신청 → 한국관광공사에서 참여기업을 확정 기업 → 담당자가 참여근로자 입력 → 근로자 20만 원, 회사 분담금 10만 원을 합하여 입금 → 입금 순으로 신청이 완료!
  

회사 입장, 10만 원 아까워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 10만 원이란 금액이 더 생기는 기회이기 때문에 저라면 그냥 제가 30만 원 다 내서라도 신청해 달라고 할 것 같습니다.

 

참여기업에게 혜택은?

참여증서

기업에게는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인이 있는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참여증서가 발급되며, 가족친화 인증, 여가 친화 인증, 성과공유제, 근무 혁신 인센티브제 등 정부 인증 가점이 부여되고 실적으로 인정해주며, 10만 원은 근로자 복지를 위한 지출금액이기에 근로자에 대한 복리후생비나 인건비로 회계처리가 가능합니다.

 

 

근로자의 40만 원을 똑소리 나게 소비하는 방법!

• '휴가 샵' 이름의 온라인 몰에서 회원가입 후, 여행상품을 구매, 숙박시설, 체험과 레저 입장권, 교통편을 예약하여 휴가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각 지자체들과 관광업계에서 추가 할인과 추가 포인트까지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지자체에서 휴가 샵 홈페이지 내에서 상품을 구입할 시 기존 적립금 외에 구매금액의 50%까지 지원한다거나 호텔에 투숙 시 10만 원의 포인트를 환급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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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회사 사장님이 관심이 없으시다거나 회사 사정이 너무 안 좋아서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네는 근로자가 기업 부담금 10만 원까지 내더라도 일단 회사가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에 참여하도록 먼저 발을 들여놓게 한 뒤 나중에 회사 매출이 오르고 사정이 좋아지면 사장님도 직원 복지를 위해 더 신경 써 주실 거라 생각이 됩니다.

 

이상 20만 원을 내면 20만 원의 휴가비를 받을 수 있는 복지 제도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내 돈을 들여서라도 일단 신청만 하면 최소한 10만 원은 확보할 수 있는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제도이기에 근로자 분들이 잘 활용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